최근 몇 년간 많은 사람들이 한 달에서 몇 개월간 해외에서 생활하는 ‘한달살기’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이들과 함께 떠난다면 어디에서 해외 한달살기를 해야 할까요? 물가, 인프라, 교육, 치안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도시별 추천지를 소개합니다.
1. 포르투갈 리스본 – 유럽의 숨은 보석
포르투갈의 리스본은 유럽 내에서도 비교적 저렴한 물가와 아름다운 해안선, 온화한 기후로 주목 받는 해외 한달살기 추천 도시입니다. 리스본은 대서양을 바라보며 유럽의 독특한 문화와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리스본 한달 생활비
- 주거비: 시내 중심가에서 1베드룸 아파트를 렌트하는 데 약 2,000~4,000유로(약 2,665.79유로) 정도가 필요합니다.
- 통신비: 인터넷(60Mbps 이상)은 월 31.07유로, 휴대폰 요금은 약 14.43유로입니다.
- 전기/가스/수도비: 약 147.29유로(915평방피트 아파트 기준)입니다.
- 총 생활비: 모든 비용을 포함하면, 한 달 약 2,887유로(약 4,000만 원) 정도로 예상됩니다
리스본 거주 환경
- 인프라: 빠른 인터넷과 잘 발달된 대중교통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국제공항이 가까워 유럽 내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합니다.
- 교육: 리스본에는 영어로 교육을 제공하는 국제학교가 다수 있으며, 외국인 자녀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치안: 리스본은 전반적으로 안전한 도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가족 단위 생활에 적합하며, 밤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편안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2. 태국 치앙마이 – 자연 속에서의 여유로운 생활
태국의 치앙마이는 아름다운 자연과 평화로운 분위기로 한달살기에 최적의 도시입니다. 수도 방콕보다 물가가 저렴하고,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실제로 많은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로 해외 한달살기 좋은 도시로 유명합니다.
치앙마이 한달 생활비
- 주거비: 시내 중심가에서 1베드룸 아파트는 약 10,000~20,000바트(약 13,816.63바트) 정도입니다.
- 통신비: 인터넷 요금은 월 645.08바트, 휴대폰 요금은 약 455.75바트입니다.
- 전기/가스/수도비: 월 약 2,105.77바트(915평방피트 아파트 기준)입니다.
- 총 생활비: 약 21,000바트(약 910,000원) 정도로 예상됩니다.
치앙마이 거주 환경
- 인프라: 인터넷 속도도 빠르고, 외국인 커뮤니티가 잘 형성되어 있어 쉽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도 잘 발달되어 있어 이동이 편리합니다.
- 교육: 치앙마이에는 여러 국제학교가 있어 자녀 교육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학교들은 태국 교육부의 인증을 받은 곳이 많아 신뢰할 수 있습니다.
- 치안: 치앙마이는 태국 내에서도 안전한 도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범죄율이 낮고, 현지인들이 친절해 외국인들이 생활하기에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3. 스페인 발렌시아 – 역사와 현대의 조화
스페인의 발렌시아는 매력적인 해안 도시로, 스페인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공존하는 곳입니다. 거리가 멀어서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해외 한달살기로 아주 좋다는 평이 많습니다. 한 달 동안 이 도시에서 생활하고 여행하면서 스페인 문화의 진수를 맛볼 수 있습니다.
발렌시아 한달 생활비
- 주거비: 시내 중심가에서 1베드룸 아파트 렌트비는 약 1,074.65유로, 3베드룸은 약 1,709.69유로입니다.
- 통신비: 인터넷(60Mbps 이상) 요금은 약 27.71유로, 휴대폰 요금은 약 15.37유로입니다.
- 전기/가스/수도비: 월 평균 약 136.20유로입니다.
- 총 생활비: 모든 비용을 포함하면 한 달 약 2,436.8유로(약 3,600만 원) 정도로 예상됩니다.
발렌시아 거주 환경
- 인프라: 발렌시아는 고속철도와 대중교통이 잘 발달해 있어 이동이 편리하며, 빠른 인터넷과 다양한 문화 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 교육: 발렌시아에도 여러 국제학교가 위치해 있어 외국인 자녀를 위한 교육환경이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스페인어와 영어를 동시에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치안: 발렌시아는 안전한 도시로 평가받고 있으며, 범죄율이 낮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습니다. 가족 단위로 생활하기에 적합한 환경입니다.
4. 호주 멜버른 – 문화와 자연의 완벽한 균형
호주의 멜버른은 다양한 문화와 트렌디한 분위기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현대적 인프라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멜버른에서의 해외 한달살기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멜버른 한달 생활비
- 주거비: 시내 중심가에서 1베드룸 아파트는 약 2,225.48호주 달러, 3베드룸은 약 4,333.32호주 달러입니다.
- 통신비: 인터넷 요금은 약 72호주 달러, 휴대폰 요금은 약 60호주 달러입니다.
- 전기/가스/수도비: 전기 요금은 약 97호주 달러, 가스는 약 62호주 달러, 수도는 약 64호주 달러입니다.
- 총 생활비: 한 달 평균 생활비는 약 3,351호주 달러(약 275만 원) 정도로 예상됩니다
멜버른 거주 환경
- 인프라: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의 인프라를 자랑하며, 대중교통이 잘 발달되어 있어 생활이 편리합니다. 또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야외 활동 장소가 가깝습니다.
- 교육: 멜버른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영어 교육을 제공하는 국제학교들이 많습니다. 자녀의 학습 환경이 뛰어나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 치안: 멜버른은 치안이 매우 좋은 도시로, 가족 단위로 생활하기에 안전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밤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가 특징입니다.
5.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 다문화와 현대적 도시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는 다문화 환경과 현대적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시입니다. 저렴한 물가와 우수한 생활환경으로 해외 한달살기에 적합한 장소로 손꼽힙니다.
쿠알라룸푸르 한달 생활비
- 주거비: 시내 중심가에서 1베드룸 아파트는 약 1,450~3,500링깃(약 2,352.00링깃) 정도입니다.
- 통신비: 인터넷 요금은 월 117.29링깃, 휴대폰 요금은 약 56.15링깃입니다.
- 전기/가스/수도비: 월 약 281.80링깃(915평방피트 아파트 기준)입니다.
- 총 생활비: 모든 비용을 포함하면 약 9,167.2링깃(약 2,067달러, 약 275만 원) 정도로 예상됩니다.
쿠알라룸푸르 거주 환경
- 인프라: 현대적 도시답게 인터넷 속도도 빠르고, 의료 시스템도 우수합니다. 영어 사용이 널리 퍼져 있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 교육: 쿠알라룸푸르에는 다수의 국제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말레이시아어와 영어를 함께 배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합니다. 교육 수준도 높은 편입니다.
- 치안: 쿠알라룸푸르는 안전한 도시로 평가받고 있으며, 가족 단위로 생활하기에 적합합니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는 소매치기 등의 작은 범죄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6. 체코 프라하 – 유럽의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
체코의 프라하는 유럽의 중세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도시로, 해외 한달살기에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합니다. 역사적인 건축물과 풍부한 문화 생활을 즐기며 유럽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프라하 한달 생활비
- 주거비: 시내 중심가에서 1베드룸 아파트 렌트비는 약 20,000~30,000코루나(약 25,385.42코루나)입니다.
- 통신비: 인터넷 요금은 월 약 558.12코루나, 휴대폰 요금은 약 507.47코루나입니다.
- 전기/가스/수도비: 월 약 3,984.32코루나(915평방피트 아파트 기준)입니다.
- 총 생활비: 모든 비용을 포함하면 약 68,322.4코루나(약 2,991.2달러, 약 400만 원) 정도로 예상됩니다.
프라하 거주 환경
- 인프라: 프라하는 유럽 내에서도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시 중 하나입니다. 빠른 인터넷 속도, 잘 발달된 대중교통 시스템, 다양한 문화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생활하기 편리합니다.
- 교육: 프라하에는 여러 국제학교가 있으며, 외국인 자녀를 위한 교육 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스페인어와 영어를 동시에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치안: 프라하는 매우 안전한 도시로, 특히 가족 단위로 생활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다만,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소매치기 등의 범죄에 주의해야 합니다.
7. 캐나다 밴쿠버 – 자연과 도시의 완벽한 조화
캐나다의 밴쿠버는 아름다운 자연과 현대적인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해외 한달살기에 최적의 도시로 손꼽힙니다. 온화한 기후와 다문화 환경, 안정된 치안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도시입니다.
벤쿠버 한달 생활비
- 주거비: 시내 중심가에서 1베드룸 아파트는 약 2,803.57캐나다 달러, 3베드룸은 약 5,166.83캐나다 달러입니다.
- 통신비: 인터넷 요금은 약 78.23캐나다 달러, 휴대폰 요금은 약 62.63캐나다 달러입니다.
- 전기/가스/수도비: 월 평균 약 149.69캐나다 달러입니다.
- 총 생활비: 한 달 생활비는 약 3,348.6캐나다 달러(약 320만 원) 정도로 추정됩니다.
벤쿠버 거주 환경
- 인프라: 밴쿠버는 현대적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며, 대중교통이 잘 발달해 있어 이동이 편리합니다.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야외 활동 장소도 많아 주말에는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 교육: 밴쿠버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다수의 국제학교가 있어 외국인 자녀를 위한 교육 환경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치안: 밴쿠버는 치안이 매우 우수한 도시로, 가족 단위로 생활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밤에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정된 환경이 특징입니다.
결론 : 해외 한달살기
이와 같이, 다양한 나라에서의 해외 한달살기 경험은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고,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각 나라의 물가, 인프라, 교육, 치안을 고려해 나에게 맞는 최적의 해외 한달살기 장소를 선택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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